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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충남교육청, 서답형 평가 30% 이상 확대

논리적 사고력 및 문제 해결력 통한 창의력 신장

2010.03.12(금)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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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12일 중·고등학교 교무 및 연구부장 500여명을 대상으로 충남교육연수원에서 2010학년도 중·고등학교『학업성적·학교생활기록부관리 시행 지침』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청 연수자료에 의하면 전교과(과목) 지필평가 배점은 선택형을 적용한 객관식 평가를 교과 지필평가 배점의 70% 이하, 서답형을 적용한 주관식 평가는 교과 지필평가 배점의 30% 이상 실시하고, 전교과(과목) 수행평가 배점은 과목 만점의 20% 이상 실시한다. 단, 서답형을 적용한 주관식 평가가 교과 지필평가 배점의 50% 이상인 경우 수행평가를 실시하지 않을 수 있으며, 예체능 교과와 전문계 실기교과의 서답형을 적용한 주관식 평가는 학업성적관리위원회에서 실시 여부를 정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선택형만으로 실시되어온 단위학교 평가방식을 대폭 개편하여 논리적 사고력 및 문제 해결력을 통한 창의력 신장, 서답형 문항 적응력을 통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수행평가에 대비하여 지식기반사회, 정보화 사회에 맞는 능력을 배양하려고 한 것이다.

교육청은 이번 평가방식 개편과 함께 현장 교사들의 교사 평가 역량 강화에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09년부터 서답형 자료개발(중, 고⇒ 국,영,수,사,과)을 개발 보급하였고, 2010학년도에는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도 서답형 문항을 개발 보급할 예정이며, 평가문항 출제 능력을 높이기 위한 워크숍 형태의 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각급 학교별로는 평가개선팀을 조직해 전달연수를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학교생활기록부관리 시행 지침』에 대한 연수도 함께 실시했다. 이는 교육과학기술부 훈령(제158호 2010. 1.22)에 의거하여 특목고 등 입학과 관련된 사교육을 유발하는 입학전형 요소 배제방안의 실효성을 높이고,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에서 학교외 경시대회, 인증시험, 자격증 취득 등 선행학습 유발요소를 배제하고 독서활동상황란을 신설하여 독서실적 등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연수하였다.

도교육청 중등교육정책과 성태경 장학관은 "서답형 평가 실시에 따른 어려움이 예상되나 서답형의 다양한 유형과 교과별 특징에 맞는 적용을 통해 점차 사고력을 배양하고 문제해결력을 높이려는 평가 목적이 잘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석한 교사들은 시대의 흐름에 따른 시도이니 만큼 학교 현장에 "기존의 정답고르기"식의 평가 형태로부터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교육비 경감을 통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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