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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주요 프로그램 대행사 83% 선정 ... 준비 가속화

2010세계대백제전 준비 상황 보고회 갖고 52개 사업 중점 지원키로

2010.03.23(화)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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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사장이 될 백제문화단지가 95%의 종합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의 혼’ 대백제의 부활을 알리기 위한 2010세계대백제전 주최 측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진취적 기상과 불꽃같은 예술혼을 자랑했던 고대 동방 문화대국 백제문화의 감동을 재현함으로써 세계적인 명품 역사문화축제로 치러내려는 충남도와 조직위원회의 행보가 가속화하고 있는 것. 

충남도와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23일 오전 2차 2010세계대백제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실국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점검작업에 들어갔다.

<준비상황 총괄> 

조직위는 질높은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총 22개 프로그램 가운데 12개 프로그램에 대해 대행사를 선정, 운영키로 하고 이 중 10개 프로그램을 선정완료, 83%의 진척률을 기록했다. 

이날 현재 대행사 선정을 마친 프로그램은 △공주수상공연(FM커뮤니케이션즈) △부여수상공연(한예종) △웅진성의 하루(KBS n) △사비궁의 하루( " ) △대백제 기마군단 행렬(플랜 E&A) △퍼레이드 교류왕국(오렌지런) △황산벌 전투재현(대전MBC) △백제문화유산 디지털 상영(KAIST) △마당극 백제탈(극단 ‘우금치’) 등 10곳. 

조직위는 이밖에 △세계역사도전 전시관 △개/폐막식에 대해서는 내달(4월) 중으로 대행사를 선정,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이같은 프로그램 준비와 함께 안정적인 국내외 관람객 확보를 위해 최근 서울, 인천교육청, 한국관광공사 등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에 이어 앞으로 대전, 충남, 충북교육청은 물론 경기·전남·전북교육청,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나갈 계획이다.

<중점 점검 및 지원 사항> 

충남도는 이 같은 조직위의 준비상황에 발맞춰 본청의 실·국·원에서 지원할 사업으로 모두 52건을 선정, 지원과제별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해가는 한편 교통대책 일환으로 도와 조직위, 유관기관 합동 T/F 구성 등 체계적인 추진기반을 마련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도는 또 관람객 주차편의를 위한 주차장 추가조성 소요예산 13억원 확보를 위해 예산부서와 조직위, 시군과 재원대책을 협의해나가기로 하고, 옥외홍보 광고비 등 부족분에 대해서는 추후 조직위와 대책을 강구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20만 외국인 관람객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자통상실장을 팀장으로 유치T/F팀을 구성, 월 1회 정례모임을 갖고 전방위 해외홍보 활동을 펴나간다. 

국내 홍보를 위해서는 충청향우회 중앙회 등 전국 128개 회 704만명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활동을 펴며, 자율방범대, 새마을회 등 63개 단체 임직원, 전국 시군의회 2,888명을 대상으로 관람객 유치지원 활동을 펴 지난해 꽃박람회 이상의 실적을 거두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관람객에게 편리하고 안락한 숙박과 음식 제공을 위해 1일 최대 1만8,390명 숙박, 1일 최대 34만2,000명에 대한 식사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주, 부여, 논산지역에 대한 업소 시설개선 지원활동과 종사자 친절 위생교육도 강화한다. 

도는 이와 함께 민박 84개소, 농촌체험마을 46개소 등을 확보해 세계대백제전을 찾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충청의 인심을 한껏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성공한 축제로 인식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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