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지난 12일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바른 품성 5운동｣을 주제로 각급 학교별로 프로그램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 대회에서는 충남도내 초등학교 138교, 중학교 69교, 고등학교 32교 총 239교가 응모하여 이중 심사결과 초등학교 17교, 중학교 8교, 고등학교 5교 등 우수학교 30교를 선정했다.

프로그램 공모 대회는 단위학교의 ｢바른 품성 5운동｣ 추진의 자율성, 책무성을 제고하고, 자기중심이 아닌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충남 학생을 육성하기 위해 바른 품성 5운동 추진의 확산과 우수사례를 일반화하고자 충남의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학교는 예산을 지원하며 ‘바른 품성 5운동 자율시범학교’로 지정, 운영한다. 또한, 1년간 운영한 「바른 품성 5운동 프로그램 공모제」보고서 심사 결과로 우수학교를 선정하여 교육감 표창을 실시하고, 우수활동 사례들을 모아 장학자료로 발간하여 일반화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칭찬하기, 질서 지키기, 공경하기, 봉사하기, 나라 사랑하기의 ｢바른 품성 5운동｣을 인성교육 슬로건으로 제정한 후, 역동적으로 추진하면서 충남교육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운동은 바른 품성과 알찬 실력을 고루 갖춘 창의적인 인재와 글로벌 리더 육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추진하고자 하는 실천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