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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드림스타트사업, 저소득층 사교육비 절감에 효자노릇

2010.02.20(토)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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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국정핵심과제인 드림스타트사업 시범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해부터 각종 주민지원시책을 펼치고 있는 서산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소득층 0 ~ 12세 아동과 임산부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건강, 보육, 복지 등에 대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사업은 지난해 수석동과 석남동에 이어 올해부터는 동문2동까지 사업범위를 확장해 260여가구 4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달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미래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병·의원과 각종 학원 및 학습지 등 18개 후원기관과 협약을 맺고 최고 65%까지 비용을 지원해주면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실제로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대상아동 중 69%가 사교육기관을 이용하고 있고, 사교육비로 월평균 15만2000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 부모의 58%가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이 매우 크다고 답했고 73%의 부모가 드림스타트사업을 호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석동 사는 김모군(11)은 “예전부터 태권도를 배우고 싶었지만 부모님 걱정이 앞서서 망설였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도장에 다닐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이들이 부모세대의 사회적지위를 대물림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바꾸고 가정형편이 어려워도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알차고 내실있는 프로그램 발굴 및 개발과 다양한 후원기관을 참여시켜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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