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은 작년 3월부터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사업에 9군 44개교(유 13원, 초 21교, 중 10교)를 운영하여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산어촌교육발전센터(이하 KoREC)가 전국 12개 시․도의 85개군 378개교의 돌봄학교 사업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학년도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사업성과평가」에서 연기 연동초(교장 김두회)가 최우수등급을 받아 전국 최우수운영학교로 선정됬다

이번 사업성과평가는 KoREC이 전국 연중 돌봄학교 사업대상 교육청과 단위학교가 제출한 성과지표 산출 기초자료를 분석, 이를 토대로 서면평가와 현장 방문평가를 실시하여 선정하였다.

연동초는 ‘갖춤, 돌봄, 나눔의 학력 플러스 드림업’이라는 주제로 학력 돌봄을 위한 시스템을 튼튼히 구축하였고, 학부모와의 대화 통로를 마련하는 ‘생각, 나눔, 기회 확대’와 수준별 맞춤 ‘튼튼한 주춧돌’ 프로그램으로 기초탄탄교실, 기본탄탄교실, 실력탄탄교실, 수준맞춤 영어교실, 야간 공부방, 토요일 주말 프로그램 등을 성공리에 운영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 대한 시상은 오는 2월 24일 전국 돌봄학교 성과보고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혁주 학력증진지원과장은 “이번 사업평가를 계기로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육성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농산어촌 학생의 실질적인 교육기회 보장으로 도ㆍ농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