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설 연휴기간 비상진료 대책」마련
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응급·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운영
2010.02.08(월) | myroom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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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13일~15일까지 3일 동안「설 연휴 비상진료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도는 연휴기간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환자와 신종 인플루엔자 환자 등 응급환자 치료 및 일반 환자 진료는 물론
도민의 의료기관·약국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종 인플루엔자 치료거점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포함하여 설 연휴기간 응급·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운영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응급의료기관 지정병원 19개소와 당직병원 25개소는 24시간 상시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의원급 394개소를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연휴기간 중에도 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약국 985개소에 대하여도 당번 약국으로 운영해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으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도 연휴기간 지역실정에 맞게 안배해 진료에 임한다.
그리고 道와 시·군 보건소에 17개반으로 구성된「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도민들에게 진료 및 약국 이용 안내와 비상진료체계 점검, 대량 환자 발생時 신속한 후송조치 등 응급 의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비상진료 및 응급·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운영계획은 道 및 해당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