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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남도, 봄철 「산불방지」 총력

이달부터 5월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설정

2010.02.08(월) | myroomnine (이메일주소:myroomnine@naver.com
               	myroomnine@naver.com)

충남도는 이달부터 5월말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봄철 산불방지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한다.

도, 시·군, 읍·면·동 등 215개 기관에「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여 하고, 산불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진화용 무인감시카메라 44대를 산불조심기간 이전에 점검을 완료하였으며, 산불발생 초동진화태세 확립을 위하여 대형헬기 2대를 임차, 공주·홍성권역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과 연접된 농경지 3만2천여개소, 5천348ha에 대해서「산림인화물질제거반」편성하여 마을 단위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의 공동소각 및 인화물질을 제거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 취약지 2천756개소에 대하여 1천200여명의 산불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지난 1월 27일 충청체신청과 체결한 산불방지협약에 따라 도내 우편집배원 892명을 산불감시·신고도우미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어 사람이 출입이 많아 산불가능성이 높은 등산로는 폐쇄하거나 입산통제 방식을 상시개방·폐쇄의 2등급으로 단순화하여 관리를 강화할 나갈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등산할 때에는 성냥, 라이터, 버너 등 화기물질 소지를 금지하고 지정장소가 아닌 곳에서는 취사·야영·흡연 등을 통제하며, 산과 근접지역의 논과 밭두렁이나 농산 폐기물 등을 소각할 때에는 반드시 허가 후 공동으로 실시하고, 산불을 발견하였을 때는 즉시 119 또는 산림관서 등에 신고해 줄 것” 등 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최근 10년간 충남도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276건에 3,574ha를 태워 70억5천9백만원의 피해가 나고,

주요 발생원인은 입산자의 실화가 의한 것이 62%, 발생시기로는 4월 청명과 한식에 피해면적의 97%가 집중되고 있으며, 발생시간은 오후 2시에서 6시까지가 54%에 이르고 있어 산불취약 요인별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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