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충청남도지부(지부장:이명종)는 지난 11일 대전시 대덕구 신탄지 소재 보훈병원을 방문하여 가족의 품을 떠나 외롭고 쓸쓸하게 생활하고 있는 보훈가족들을 위문했다.
이날 고엽제전우회충남도지부는 250여명의 고엽제투병환자와 국가유공자 전원에게 위문품을 전달한데 이어서 미망인들에게도 쌀과 김, 상품권 등을 선사했다.
이명종 지부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웠던 60-70년대에 젊음을 바친 숭고한 희생덕택에 지금 우리 후손들이 잘 살고 있다”며
“이곳 보훈병원에서 지금까지 입원하여 병마와 싸우고 있는 선후배 전우님들의 고마움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치료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