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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밤나무·오디 신품종 묘목 보급

밤 대립종(대한, 미풍) 19일까지/ 오디 2월말까지 신청

2010.02.08(월) | myroomnine (이메일주소:myroomnine@naver.com
               	myroomnine@naver.com)

  밤나무오디신품종묘목보급 1  
▲ 신품종 밤(왼쪽)과 오디.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全寅煥)는 도민의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밤나무 신품종 묘목을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품종은 대한(大韓), 미풍(味豊) 묘목으로 수세가 왕성하고 추위에 강할 뿐 아니라 밤나무줄기마름병이나 밤나무 혹벌에 대한 내성이 강한 특성을 갖고 있으며, 27g이상의 초대립 밤인 중생종 품종이다.

특히, 미풍은 단맛이 많고 식미가 뛰어나고 저장성이 우수하여 생식용으로 적합하고 군밤시 내피가 잘 벗겨지는 특성이 있으며, 대한은 쌍밤과 터진밤이 거의 없어 깐밤용 및 가공용으로 적합한 품종이다.

묘목 신청은 10일부터 1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이나 fax(041-850-2697)로 신청 하면 되고, 기타 밤나무 재배에 관한 문의 등 궁금한 사항은 전화(☎ 041-850-2660)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신품종 묘목을 확대 보급 뿐만 아니라 재배에 관한 기술 컨설팅도 현장에서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가공용 신품종 육성 등 밤나무 연구에도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밤은 임산물의 주요 소득원으로 2008년에는 6만5천184ha에 7천5백17만1천톤을 생산하여 약 1천394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임업의 경제 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충남도는 공주, 부여, 청양을 중심으로 6천여농가에서 1만4천330ha를 재배하여 집중육성작목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아울러,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고소득 작목으로 부상한 오디 전용으로 육성된 대성뽕, 대자뽕 등 9개 신품종 뽕나무를 농가에 유상으로 보급한다.

최근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상되고 있는 오디 전용 뽕나무로 노화억제물질인 C3G, 혈당강하 성분인 불포화지방산, 혈중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리놀산, 고혈압 억제물질인 루틴성분 등이 함유되어 있고,

특히, 새로운 기능성 물질인 레스베라트롤이 100g당 78㎎이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 성장억제 및 예방에 효과는 물론 피부세포를 건강하게 해 노화를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디에는 우리 몸에 좋은 물질들이 포도보다 156배, 땅콩보다는 780배가 많아 건강보조 식품으로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뽕나무는 오디 전용 신품종으로「대성」,「대자」, 「대붕」,「CA4x」등 4품종은 대과종으로 재래종에 비해 열매가 3∼4배 가량 크고 수확량이 많다. 그리고「수성」,「상과」,「당상7호」,「팔천시평」,「청노상」등 5개 품종은 열매는 작고 수확량은 약간 떨어지지만 당도기 높고 향이 강해 고품질의 오디를 생산이 가능하다.

오디 전용 뽕나무 신품종을 공급 받고자 하는 농가는 2월말까지 충남농업기술원 잠사곤충사업장(공주시 우성면 귀산리 소재)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41-854-3026, 2998, 또는 홈페이지(http://sericulture.cnnongup.n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공무원은 “품종을 선택할 때 단일품종만 심는 것 보다는 2가지 이상의 품종을 같이 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이번에 신청을 받은 물량은 11월에 농가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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