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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2010년 충남공무원, 청백리 표상으로 거듭난다

2010년 113개 과정 17,750명 교육훈련 준비 마무리

2010.02.08(월) | myroomnine (이메일주소:myroomnine@naver.com
               	myroomnine@naver.com)

충남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구삼회)이 충남 공무원들이 청렴한 공직자로 재탄생되는데 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금년도 교육훈련 운영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공무원교육원은 오늘 8일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입교식을 시작으로 113개 과정 1만7천570명에 대한 2010년 교육훈련을 시작한다.

특히, 교육원은 「맹사성 청렴아카데미 과정」을 비롯해서 68개 과정, 123회에 걸쳐 청렴교육을 실시, 이를 통해 그동안 충남에서 벌어진 잇단 비리사건 등으로 실추된 충남 공직자들의 신뢰를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맹사성 청렴아카데미」는 청백리의 표상인 맹사성의 청렴결백한 성품에 대해 고찰하고 현 시대에 맞는 새로운 청렴정신을 갖도록 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올해 처음 신설,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맹사성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고려말과 조선초기의 문신으로 효성이 지극하고 청백하여 ‘살림살이를 일삼지 않고 식량은 늘 녹미(祿米:조정에서 봉급으로 주는 쌀)로 하였고, 바깥 출입을 할 때에는 소타기를 좋아해 보는 이들이 그가 재상인 줄을 알지 못할 정도로 청렴결백한 성품을 가진 분’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공직자들의 비리와 부패를 유형별로 나누어 사례집을 제작하여 연수생들에게 교육하고 배부할 계획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일부 사건으로 충남 공직자들이 전 국민들에게 신뢰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전문 행정인 양성을 위한 교육도 추진함은 물론, 공직자들이 부패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인식하고 깨끗하고 떳떳한 공직자가 될 수 있는 교육훈련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원은 지난 4일 입춘을 맞이하여 전 직원들이 청사내외부와 진입로 등 대청소를 끝으로 교육생들을 맞을 준비를 완벽히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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