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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신종인플루엔자 아직 안끝났다

충남지역 1일 평균 환자 30명, 사망자도 지속 발생

2010.02.10(수)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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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신종플루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지만, 재유행의 위험을 우려하며 조속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충청남도방역대책본부(본부장 행정부지사)에 따르면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확진 환자가 1일 30여명이 발생하고 있으며,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는 환자까지 합할 경우 1일 평균 100여명의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의 환자발생 양상은 지난해 유행 초기부터 11월까지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의 최정점에 도달 할 때까지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 군인 등에서 많이 발생하였지만 지난해 11월부터 단체 예방접종을 실시한 이후에는 이들 대상 군에서는 현저히 줄어든 반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성인 및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

또한 65세 이상 고위험군과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기저질환자들을 중심으로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지난해 12월말까지 7명, 금년도 들어 3명 등 현재까지 충남도내에서만 10명에 이르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사망자의 연령분포를 보면 65세 이상 노인이 70%이상으로 대부분 노인층에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예방대책인 예방접종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 1월 25부터 2월말까지 65세 이상 건강노인을 대상으로 보건소별로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나 희망자가 적어 15만의 대상자 중 5만 여명만 접종하여 초기 접종열기가 계절인플루엔자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보건소별로 접종 대상자들에게 접종일정을 통보하고 접종 독려에 나서고 있다.

오는 2월말까지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하여야 하는 만성질환자 접종실적도 저조하여 접종대상자 16만여 명 중 4만여 명만 접종하여 25%에 그치고 있다는 것,

따라서 방역당국은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신종인플루엔자로 온 나라가 떠들썩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현상으로 아직도 신종인플루엔자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설 연휴 대규모 인구이동과 각급학교 개학으로 인한 신종인플루엔자의 재 유행이 올 수 있다고 우려하고, 가까운 의료기관 및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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