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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독자 투고-행정도시 건설은 하늘의 뜻

2010.01.19(화)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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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천자(逆天者)는 망한다고 하였다. 반쪽짜리 세종시는 누구도 원하지 않으며 하늘의 뜻을 거역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수정안이라는 잔꾀에 매달리는 것을 보면 한심한 일이다.

행정도시 건설은 국정의 안정이며, 선임 대통령들의 선각(先覺)이며, 서울시민의 생명을 우선함이며, 균형 발전과 서울의 과밀 해소로 순천자(順天者)가 되는 길이다. 각 부처뿐만 아니라 청와대까지 이전을 해야 한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선거공약으로 국민의 지지를 받아 당선되었으므로 행정수도 이전은 국민투표를 거친 것과 다름없다. 같은 논리로 이명박 대통령의 대운하 사업 역시 효력을 인정해야 한다.

그럼에도 반대를 위한 반대는 국민을 혼란하게 하고 민심의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 행정도시와 대운하는 민심이요 곧 천심인데 왜 정쟁(政爭)을 하나. 국태민안(國泰民安)이라 했으니 아늑하고 편안한 민생이 되게 하라.

고 박정희 대통령도 수도 이전을 기획했다고 한다. 그의 서거가 아니었다면 수도 이전뿐 아니라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이 잘 되었을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선임 대통령들의 공약을 무시하기보다는 플러스 알파로 수도 이전을 적극 추진한다면 대운하 사업 또한 누가 감히 반대를 하겠는가.

참여정부의 수도 이전 공약은 하늘이 준 기회이다. 충청인의 자존심을 떠나서 나라와 국민의 생존을 위해 중대한 일이다. 서울시민은 기득권을 양보하면서 북한의 도발 위협을 절반으로 줄이는데 소홀해서는 안 되겠다. 충청도민과 전 국민이 뜻을 모아 수도 이전을 위해 총궐기를 할 때이다.

평생을 흙과 살아온 70세 시골 농사꾼의 좁은 의견이지만, 하도 답답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으니 온 국민이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

안병준/예산군 삽교읍 방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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