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2010대충청방문의해 특별사업의 하나로 템플스테이 연계 관광사업을 펼친다.

사업 내용은 천안·공주·서산·논산·예산 등 5개 시·군에 각 2천만원씩 총 1억원의 관광상품 개발사업비를 지원,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템플스테이 플러스 원(+1)’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5개 시·군 주관으로 8개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과의 협조를 통해 기존 템플스테이 상품에다 사찰 특성을 살린 색다른 프로그램을 보완하면서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가함으로써 기존 템플스테이 체험과 차별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외국인 기호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하고자 사업 전반에 전문 여행사를 적극 활용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道는 지난해와 올해 템플스테이 활성화를 위해 7개 사찰에 관광객이 이용할 화장실, 세면장 등 편의시설 개선 사업비로 3억2천만원을 지원하고, 국문 및 영문의 템플스테이 홍보 책자를 발간한다.

한편 2004년 4개 사찰로 시작한 도내 템플스테이는 8개 사찰로 늘었고, 지난해 말까지 누적 체험 관광객 수는 외국인 3천245명을 포함하여 모두 4만6천여명에 이른다.

道관광산업과(관광기획담당) ☎042-251-2367, 템플스테이 홈페이지 www.templestay.com

<사진>사찰이 운영하는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관광객들.

도내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