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도내 각급학교의 교직원과 전국의 시․도 교육청 및 특수교육지원센터에 특수교육 장학자료 “비움 그리고 채움 - 편견은 비우고 사랑은 채우고" 를 제작․보급했다.
이번에 보급한 특수교육 장학자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명시된 장애유형에 따라 각 장애영역별 정의와 특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 100가지 중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장애인에 대한 예절을 현장교사들이 장애이해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비움 그리고 채움”은 항상 휴대할 수 있는 교무수첩 형식으로 제작되어 학교 현장의 교직원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전환은 물론, 학생들이 장애를 가진 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인 기능성 자료이다.
도교육청 유장식 초등교육정책과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이 존재하고, 일상 속에서 가지는 작은 편견들이 차별을 만들어 내므로, 교육현장에 있는 교직원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안내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