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석원 위원장(오른쪽)이 이수성 전 총리에게 위촉장을 전하고 있다. |
이번 고문 추대는 최석원 조직위원장이 공주대 총장 재직 때 이 전 총리와 맺은 인연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조직위는 이 전 총리의 전국적 인지도가 세계대백제전에 대한 관심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고문은 이날 추대식에서 “백제의 웅혼한 기상을 널리 알리고, 백제의 찬란했던 문화를 다시금 돌이켜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2010세계대백제전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대 명예교수회와 함께 방문한 이 고문은 추대식 이후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백제역사재현단지를 살펴보고 2010세계대백제전 홍보 동영상을 관람했다.
이 고문은 함남 함흥 출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20대 서울대 총장과 제29대 국무총리,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21세기경영인클럽 고문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