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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장애인 심금 울린 '찾아가는 국악 공연'

10월末 현재 논산정신요양원 등 9회 공연 가져

2009.11.08(일)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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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운영하는 충남도국악단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국악을 통해 삶의 활력소를 제공과 함께 기쁨 그리고 희망을 잔잔하게 선사했다.

찾아가는 국악공연은 우리 민족의 정신과 혼이 담겨져 있는 생명력 있는 음악과 독특한 멋을 가지고 있는 선율로 구성하여 공연한다.

충남국악단은 올해 10월末까지 논산시 소재의 논산정신요양원을 비롯해 나사렛 새꿈학교 등 9곳을 찾아가 가야금병창, 경기민요, 남도민요, 판소리, 단막창극, 사물놀이, 설장구놀이, 한국무용, 창작 작품 등 9개 국악 공연을 펼쳤으나

전년도 同月대비 다소 찾아가는 국악공연이 줄었는데(4곳) 이는 신종플로로 인해 공연계획이 내년도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금년 6월에 찾아가는 국악 공연을 관람한 공주시 소재의 우리복지원 조우연 원장은“국악공연을 관람한 125명의 중증장애인들이 처음으로 국악공연을 눈앞에서 관람했다.”면서

“이루 말할 수 없이 기뻤다고 전하고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으로 국악을 관람할 수 있는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명”했다.

道 관계자는“충남국악단이 도민과 함께하는 단이 되기 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혜택이 적은 사회복지시설, 벽지학교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찾아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 줘서 중증장애인의 심신을 달래주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공연요청 등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충남국악단 ☎041)830-2765또는 832-4874)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충남국악단은 지방의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국악인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우리 것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전국 우수한 젊은 국악인을 모집해 지난 1994년 기악부, 소리부 등 4개 부문 40명 규모로 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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