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충남지사는 일본 순방 3일째인 11일(土) 오전 11시에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이 있는 시즈오카현을 방문 가와카츠 헤이타(河勝　平太) 지사와 타무라 겐지 일본 중의원 의원과 첫 만남을 가졌다.

특히, 가와카츠 헤이타(河勝　平太) 시즈오카현 지사는 불과 1주일전 지사선거 에서 제55대 시즈오카현지사로 당선된 인물로 충남도지사 방문 소식을 접하고 급히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양 도 현지사는 시즈오카공항(6. 4일 개항)에서 양 지역의 공항 활성화방안에 대하여 협의했다.

또한, 시즈오카의 선진 화훼산업과 우리도의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성공 개최를 계기로 양도현간 화훼분야 교류를 제안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양지역 화훼 판촉전 및 전시회, 화훼분야 전문인력의 상호 견학 및 교류를 적극 검토키로 하였다.

회동을 마친 兩지사는 공항 내에서 충청남도·시즈오카현 공동으로 개최한 백제문화 홍보 행사장과 도청산악회, 시즈오카 반더포겔 산악회 간 우호교류 협정식에 참석 참석자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오늘 양도 현지사 만남을 주선한 일본 다무라 겐지 중의원은 오늘 첫 만남을 계기로 양지역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며 특히 최근 개항한 시즈오카 공항과 청주 공항간의 직항로를 조속히 개설, 양 지역의 공동번영과 동아시아 속에서의 중추 지방자치단체로 거듭나길 당부했다. [충남도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