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마이클 맥로비’ 미국 인디애나대학 총장 내외, ‘오미에라’ 국제담당 부총장 등 일행이 김동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를 예방하고 상호 교류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김동완 행정부지사는 GRDP 성장률 3년 연속 전국 1위, 외국인 투자유치 1위 등 경제, 문화, 복지, 농업 등 모든 면에서 전국을 리드하고 있는 충남 도정의 역동적인 모습을 소개했다.

특히,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도내 171개 전 읍·면에서 원어민 교사가 참여하는 방과 후 영어학교 ▲공업·농업·수산업 등 전문계 고교생의 해외 인턴십 지원 ▲도비유학 지원 ▲연간 12명의 공무원 해외연수 ▲청소년 대안교육센터 운영 등 다양한 교육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좋은 반응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하고 인디애나대학과 교육협력은 물론 폭넓은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 한다고 전하고 ‘맥로비’ 총장에게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5월 200여만명의 관람으로 성공리에 마친 안면도꽃박람회 소개와 함께 인디애나대학 총장에게 오는 ‘2010대백제전’에 초청의사를 전하고 충남도를 다시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충남도는 인디애나 대학과 도내 대학이 연수 등 상호 교류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맥로비’ 총장의 한국 방문은 인디애나 대학과 아시아 국제파트너간 유대강화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