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근로 안전이 최우선
충남도 희망근로 고령자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총력
2009.06.04(목)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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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경제의 활력소가 될 희망근로 프로젝트가 지난 1일부터 전국 전역에서 본격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는 희망근로 사업을 통해 일일 일자리 11,071개(목표 10,438개의 106%)를 만들어 내고 있다.
충남도는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의 노령층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65세 이상 전국 29.8%, 충남도 42.9%), 기온이 높을 경우 노동량을 조절하는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 시행중이다.
도에서 시행중인 고령자를 위한 특별 대책으로는 ▲고령자 등을 위한 제안서 ▲눈높이 사업장 선정 및 배려 ▲응급조치 체계 및 비상연락망 구축 ▲능력에 맞는 작업속도 조절 ▲안전관리 실천 수칙을 담은 안전교육 책자 제작 및 배부 등 일반 근로자는 물론 고령자의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남도내의 근로 사업장은 새로운 일에 대한 기대감과 의욕으로 활기에 찬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도는 사업 전 발대식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사업현장에서의 관리자(담당공무원, 관리요원) 숙지사항을 마련하는 등 참여자의 안전을 도모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완구 충남지사는 공주지역 희망근로 현장 방문시 직접 희망근로를 체험하고 난 후 근로자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집 설치를 지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