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보도자료] 2009년 세계 천문의 해(International Year of Astronomy 2009)는,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측한 400주년을 기념하여 국제천문연맹(IAU)과 유네스코(UNESCO)가 일반인이 스스로의 위치를 재발견하고 발견의 기쁨을 느끼게 하려는 목적으로 제안하여 제62차 유엔 총회에서 선포됐다.

충남과학직업교육원(원장 류광선)은 3월 31일부터 4월 7일까지 제8회 가족과 함께 하는 별 축제를 연기, 아산, 부여, 청양, 홍성지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에서 제7회까지 별 축제가 운영되면서 천체를 관측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교육관계자 등 교육공동체의 호응도가 높아서 금년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별 축제의 밤이 되도록 기획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충남과학직업교육원과 5개 지역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기고 천문학과 우주에 대한 기본 지식도 습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지며, 행사 일정은 3월에 연기(3월31일, 조치원중학교) 지역을 시작으로 4월에 아산(4월1일, 신정호 잔디밭 광장), 부여(4월3일, 부여중학교), 청양(4월6일, 청양중학교), 홍성(4월7일, 홍주문화체육센터) 등 지역에서 각각 개최된다.

30여대의 천체 망원경을 통하여 달의 크레이터 관측 및 모니터로 캡처하여 여러 사람이 함께 관측할 수 있으며, 토성의 고리를 직접 관측함은 물론 플레이아데스 성단 등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밤하늘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각 망원경에는 도내 교사로 구성된 천체관측 연구위원의 세심한 지도 설명으로 궁금증을 풀고 천체와의 아름다운 대화를 시도할 수 있다.
또한 별자리에 관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동영상을 대형 스크린에 비추어서 하늘의 별자리와 우주의 모습을 소개하며, 별 관측 전 학생들이 직접 조작․조립 할 수 있는 과학체험활동 20여 개 부스를 준비하여 학생들의 공작 조립 기능력 및 과학 탐구능력을 신장시키면서 지역공동체와 함께 즐기고 탐구하며 호기심을 일깨워주는 축제의 장도 마련된다.

본 행사를 통하여 천체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능력을 기르고, 학생들에게 우주과학에 대한 꿈을 갖게 하며,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별을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기는 UN지정 2009 세계 천문의 해의 풍성한 과학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일시 및 장소]
일시2009.03.31(화)
17:00 ~2009.04.01(수)
17:00 ~2009.04.03(금)
17:00 ~2009.04.06(월)
17:00 ~2009.04.07(화)
17:00 ~주관 교육청연기교육청아산교육청부여교육청청양교육청홍성교육청장소조치원중학교신정호 잔디 광장부여중학교청양중학교홍주문화체육센터 체육관

[참석대상] 초․중․고등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교육관계자 등
[관측도구] 천체망원경 30대
[관측대상] 달의 크레이터(분화구), 토성, 플레이아데스 성단, 별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