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농과대학을 나와 고려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조 신임 본부장은 CJ제일제당㈜ 마케팅 이사와 ㈜롯데삼강 마케팅영업이사, 도드람푸드㈜ 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경영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조 신임 본부장은 또 전북 고창군 ‘복분자 공동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수립’과 경기도 파주시 ‘농산물마케팅 공동사업법인 설립’ 추진 등 농업관련 연구용역(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조 신임 본부장은 특히 지난 1991년부터 1993년까지 CJ제일제당㈜ 충청지사장을 맡으며 충청지역과 인연을 맺기도 했다.
조 신임 본부장은 “농업테크노파크가 농기업 경영컨설팅과 농사랑 운영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으나, 지난해 경영평가에서도 나타났듯이 차별성 부족과 네트워크 구축 미흡 등의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며 “농업테크노파크는 앞으로 새로 태어난다는 각오로 충남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신임 본부장의 임기는 앞으로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