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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충남도] 위기학생 위한 '대안교육센터' 전국 최초 건립

학업중단(퇴학) 학생도 연수 후 졸업장 수여 추진

2009.03.17(화)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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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도자료] 충청남도(이완구 도지사)는 위기의 청소년에게 재기의 기회를 주는 등 사회안전망에 기여코자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기숙형 청소년 대안교육센터」설립 계획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충청남도는 대안교육센터를 추진하게 된 배경 및 필요성으로 최근, ▲ 가족적 위기(빈곤, 부모이혼, 다문화 가정 등), ▲ 교육적위기(학업중단, 학습부진), ▲ 개인적위기(범죄, 가출, 폭력 등)에 놓여 있는 위기 학생이 충남도에 2007년 1,525명, 2008년 1,698명으로 173명이 증가 되는 등 매년평균 1,600명 상당의 학업중단 학생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고

현재 우리나라는 학업중단 豫防을 위한 사회안전망 시스템으로 대안교육기관(대안교육 특성화학교, 미인가 대안학교 등), Wee Center (교육청의 사회안전망) 등이 갖추어져 운영되고 있으나 종합적인 청소년의 선도와 치료를 위한 교육시설은 매우 미흡한 편이라고 밝혔다.

우리 사회가 외국어고, 과학고, 자립형 사립고 등 부유층 및 실력이 있는 학교에는 관심이 많은 반면 학업중단 학생에 대해서는 따뜻한 마음으로 같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보듬고 갈려고 하는 마음이 부족했기 때문에 최근의 강력사건 등이 발생하였다고 볼수도 있다며 순간의 실수와 가정사정 등으로 퇴학 등 학교를 중단하게 되면 학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지 못한 것이 우리의 현실임을 강조하였다.
이에 충청남도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학업중단 학생을 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코자 도지사가 중심이 되어, 도교육감, 대전지방검찰청검사장, 충청남도지방경찰청장등과 손을 잡고 광역안전망 협약식을 갖은바 있다.(2006. 11. 2)

충청남도는 학업중단학생의 맞춤식 교육을 위하여 대안교육센터 입교 대상자는 개개인별로 진단 → 상담 → 치료 → 기숙 등 복지를 병행하여 소외받는 학생들의 사기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해줄 계획으로 업무를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고 있다.

충청남도는 대안교육센터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2. 20일 이완구 도지사께서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직접면담 지원을 건의 하여 적극적인 협조의 약속을 받아내는 등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다.(30억원 지원 추진)

충청남도가 구상하는 대안교센터의 주요 설립개요를 살펴보면 먼저, 아산시 염치읍「충무교육원 시설내」에 대안교육에 필요한 팬션형 생활관, 특기, 적성 등의 시설비로 총 90억원(교과부+ 도 + 도교육청)을 투자 할 계획이며 병행하여 학업중단 위기 학생 및 중도 탈락된 학생중 센터 입교 희망자를 모집하여 4주 이상, 장기 1년까지 교육 및 훈련을 실시 중·고등학교 졸업장까지 수여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의 컨셉은 영어, 수학위주에서 벗어나 학생이 원하는 교육과정(문화, 미술, 음악, 스포츠, 진로취업) 이수로 성취감을 달성코자 할 계획이다.

주요시설의 컨셉은 팬션형 생활관, 특기 적성교육 시설, 인성교육시설 등 차별화된 시설을 마련 세계적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건립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학생과 교사, 사회복지사 등 26명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합숙 모델을 적용 하면서 교과부와 협력 충청남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센터의 규모와 투자예산 내역은 처음에는 12학급에 120명(중학생30, 고등학생90)으로 시작 시범적으로 운영해 보고 수요가 계속 발생할 시에는 점차 확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센터의 개원은 2010년 3월 목표로 추진하고 교육기간은 단기(1개월~3개월), 중기(3개월~6개월), 장기과정(6개월~1년)으로 구분 운영할 계획이다.

충청남도(이완구 도지사)는 앞으로 본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서 교과부, 충남도, 도교육청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테스크 포스팀(T/F)을 구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충청남도의 추진사례가 전국의 지자체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도탈락자의 새로운 희망과 꿈을 갖도록 하기 위하여 대한항공 등 대기업과 협조 해외배낭여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렇게 추진하므로써 얻어지는 기대효과는 심리치료와 교육 및 복지를 병행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가 기대되며

종합적인 청소년 교육 및 치료 전담 기관 허브로서의 안전망 역할이 강화되고,

위기 학생의 적응 지원을 위해 정부, 지자체, 교육청이 연대 협력하는 모델을 전개 장기적으로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는 「사회안전망」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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