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도자료]  서산시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확대 등 소득 보전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25명의 장애인을 선발 일선 행정기관에 행정도우미나 주차단속, 환경정화활동 등에 배치 운영키로 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장애인 행정도우미 10명을 선발 읍면동에 배치하여 방문객들의 민원안내와 민원사무를 보조토록 하였고, 이번에 주차단속과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15명의 장애인을 추가 고용했다.

특히 장애인 행정도우미사업은 시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지난해보다 시비를 추가 지원하여 급여를 인상하는 등으로 사업 참여자의 사기진작과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장애인 일자리사업이 참여자들의 호응이 크고 중도에 사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적어 사업추진 목적달성에도 크게 부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새로운 일자리사업을 발굴하여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득 보전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은 신체적 불편 등을 고려하여 1일 4시간씩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