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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남도] 꽃博, 실적주의 바탕 ‘공격경영’ 체제 전환

이 지사, 단순 홍보 벗어나 기업 유치 · 해외 역수출 강화 지시

2009.03.10(화)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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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도자료] 충남도가 전반적인 경기 침체 속에 치러질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종전의 단순 홍보차원에서 벗어나 관람객 유치를 비롯해 기업유치, 화훼농가 수익 증대 등에 걸쳐 보다 공격적인 경영 전략을 펴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꽃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겸한 확대간부회의에서 “홍보는 거의 마무리되어 가지만, 100만명 이상이 오갈 행사장에 내가 기업인이라면 홍보하고 싶지 않겠는가”라며 수동적인 면에서 벗어나 공격적으로 기업에 다가갈 것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행사가 개최될 태안군과 꽃박람회장 주변에 대한 기업협찬 광고 유치와 관련, 이같이 말하고 “단순 협찬 광고가 아닌 자체 정식 광고 등에 대해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움직여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또 화훼농가 수익 증대와 관련, “네덜란드 관계자의 방문때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을 상대로 (역수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고 청년취업을 염두에 두고 도내 농고생을 화훼선진국인 네덜란드 등에 인턴십으로 채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특히 관람객 유치와 관련, “홍보를 관람객 유치로 이어지는 실적주의 체제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히고 해당 실과별로 점검해나갈 것임을 거듭 확인했다.

이날 회의에서도 김동완 행정부지사가 대전시와 대전 3개 구청 방문으로 5만매 구입을 약속받은 것을 비롯해 향우회 8만6,000매 판매 및 일부 약속, 전국 시도의회 1,200매 확약, 전국 시도교육청 방문 2만162매 판매, 우송대 등 대학 판매 8,212매, 도 산하기관 판매 7,755매, 기업체 판매 2만6,756매 등과 같이 각 실과는 계획보고는 배제한 채 입장권 에매 판매 실적위주로만 보고했다.

충남도는 그간 예매기간 초기 부진했던 예매실적에서 지난 2월 24일 2차 꽃박람회 대책회의 개최 이후 지난 9일 현재까지 88%가량 증가한 20여만매로 증가했으며, 이같은 추세를 반영해 내부적으로는 당초 예매 목표77만매를 96만3천매까지 상향조정하는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전날 꽃박람회장 현장 순방에 이어 이날도 이번 꽃박람회가 전국단위로 치러지는 국제 이벤트임을 감안, 태안은 물론 충남과 전국을 아우르는 교통대책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시뮬레이션화해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이 지사는 꽃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분투하는 산하 기관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뒤 이날짜로 조직위 유제곤 사무총장을 대신해 유류대책사업본부 권희태 본부장을 조직위 사무총장 겸무를 지시했다.

유 전임 사무총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 앞서 이 지사를 면담하고 건강상 이유를 들어 공식 사의를 표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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