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보도자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의 가능성이나 위험에 대하여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이러한 안전 불감증은 사고의 주범이 되고 있다.

2008년 충남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의 학교내 안전사고를 보면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 안전사고 중 82.2%가 학생의 부주의에 의한 안전사고로 표출되었다. 이는 학교에서의 안전교육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말해주고 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한석수)은 2009학년도 새학기를 맞이하여 안전사고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사용 장학자료 ‘안전교육 365’를 발간하여 도내 초, 중, 고, 특수학교에 2,000부를 보급했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안전사고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안전교육을 관련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수업 시간과 재량활동 및 특별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지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교사용 지침서 성격의 자료로 제작했다.

안전사고 영역별로 각종 안전사고 사례, 위험요소, 예방 및 지도, 대처 방법 등을 상세하게 매뉴얼화한 교사용 안전교육 자료로서, 장애학생과 중등학생들을 위한 플러스 안전교육 자료도 추가했다.

충남교육청 유장식 초등교육과장은 “이 자료가 학교현장에서 안전교육에 적극 활용되어 ‘365일 안전사고 없는 학교’를 만드는데 가이드북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