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도자료]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장석화)는 민간자율 안전관리체제 구축을 위한 ｢2009 방화관리 능력 평가｣ 실시한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특정소방대상물 방화관리자에 대한 방화관리자 능력 평가를 확대·운영하여 책임성 있는 안전관리 수행과 경영주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민간자율 안전관리 체제를 구축코자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는 2급 방화관리대상 9,335개소 중 5%(187개소) 범위내로 3월부터 11월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되며, 주요 평가 내용은 ▲방화 관리자 업무수행 능력 ▲경영자의 재정지원 및 안전관리 관심도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 유지관리 및 작동상태 ▲이용자의 안심·만족도 등 12개 항목 21개 분야이다.

평가 결과 우수방화관리자 20명에게는 개인표창(장관, 청장)을 비롯, 방화 관리 컨설팅 및 2년간 해당시설의 소방검사 및 자체점검 면제의 혜택과 화재보험협회 보험요율 반영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관심있는 2급 방화관리대상은 6월까지 도내 각 소방서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방화관리자 능력 평가를 통해 자율·책임적인 방화관리업무로의 내실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안전관리 컨설팅까지 추진하는 만큼 관심 있는 경영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2008년 방화관리 능력평가 결과 충남지역에서는 ‘(주)롯데삼강 천안공장’ 유욱종 방화관리자가 우수 방화관리자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