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도자료]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근무하는 이창균 박사(남, 45세, 홍성)의 논문이 SCI급 국제학회지인「Engineering in Life Sciences」(2009, Vol 9, No. 1, 11~22)에 게재되었다.

이 박사의 논문 주제는「인공습지에서의 질소 제거 : 총괄」(Nitrogen-Removal in Constructed Wetland Systems : Review)로 호주 모나쉬 대학의 도시공학과 교수들과 공동 연구를 수행, 위의 성과를 나았다.

이 박사는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선진 대학 및 연구기관 공동연구 프로그램에 지원, 환경 분야에서 최종 연구과제로 선정되어 호주 모나쉬 대학(Monash Univ.)에서 1년 동안 연구 활동을 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의 전임교원, 정부출연 연구소 및 국공립 연구기관의 정규직 연구원으로 2002년 1월 이후 국내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자에게 해외 선진 대학 및 연구기관에 방문하여 공동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가 과학기술의 국제화를 선도하기 위하여 시행되고 있다.

이 박사의 논문은 기후변화로 한국에서도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저에너지 녹색기술로서 하·폐수 처리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그 활용도가 급증하고 있는 인공습지에 관한 총괄(review) 논문이다

여기에는 자원 확보와 환경보전 가치를 드높이는 인공습지를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제거기작과 공정운영의 영향인자, 습지설계와 적정 운영기술 및 처리효율 개선방안 등 인공습지 운영실태와 동향에 관한 미래적 탐구와 잠재적 발전가치에 관한 분석적 연구 고찰과 견해를 담고 있다.

유갑봉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우리 소속 연구원의 쉼 없는 연구로 큰 국제적 성과를 이뤘다며, 우리 도의 기초 연구 수준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국위선양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연신 웃음을 띠며 자랑했다.”

한편, SCI(Science Citation Index)는 미과학정보연구소가 학술적으로 기여도가 높은 세계 과학기술 관련 저널 3,800여종에 수록된 논문을 분석한 자료로 국가 기초연구 수준을 측정하는 척도이다.
또한, 일정한 품질과 피인용 횟수를 가지는 전 세계의 잡지만을 선정하고 여기에 실린 논문과 저자는 모두 논문별로, 저자별로 총 피인용 횟수가 집계된다. 물론 인용한 논문도 SCI 저널에 실린 논문이어야 그 인용 횟수의 집계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