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7일 충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대회 가진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준배 아산시의회 의장)는 지난달 27일 청양군청에서 정례회의를 갖고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꽃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의장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유류유출 피해로 침체된 지역경제 되살리기 △입장권 판매 확대 △세계인의 축제로 만들기 위한 지속적 홍보활동 전개 △충남도 꽃박 관련 사업에 적극 협조 △우리 꽃의 우수성 널리 알리기 등을 벌이기로 했다.
의장협의회는 이와 함께 올해 9월로 예정된 전국 시·군·자치구 의회 의장협의회를 꽃박람회 기간 중인 4월 29~30일 태안으로 유치하고, 10월로 예정된 시·군의회 의원 연수회도 5월 6~7일로 앞당겨 꽃박람회가 열리는 태안에서 개최키로 했다.
또 김준배 협의회장은 이달 중 전국 14개 시·도협의회장을 직접 방문해 꽃박람회 참여를 부탁하는 등 꽃박람회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월 19일 대전에서 열린 전국 시·군·구의회 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태안군의회를 중심으로 꽃박람회 홍보 시간을 확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꽃박람회 성공을 위해 동참해 준 모든 의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꽃박람회에 대한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