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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남도] 인삼수출법인 설립 세계시장 본격 공략

18일 인삼수출법인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2009.02.18(수) | 관리자 (이메일주소:
               	)

[충남도 보도자료] 충남도와 금산군은 도내 인삼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국제적 위상제고를 위해 18일 금산군 대회의실에서「인삼수출 전문법인」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재배면적과 생산량의 대폭 증가에 따른 인삼가격의 지속적 하락으로 해외시장 확대 불가시 우리나라 인삼산업기반이 어려워질 것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에 도와 군이 함께 자구책 마련을 위해 본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설명회는 충남도가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 온 인삼수출 전문법인 설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의 결과에 대한 중소기업연구원 김익성 박사의 설명으로 시작되었다.

연구용역 결과 최적의 대안으로 제시된 것은 ▲법인의 형태는 초기에 주식회사형 지방공기업으로 출발하여 최종적으로는 완전 민영화하며, ▲초기 자본규모는 30억원으로 출발하여 100억원의 규모로 키워나가고 ▲민관 공동출자로 도내 전역 자유로운 참여를 허용하고

▲본 법인은 수출에만 주력하여 기존 업체들의 내수시장 상권과의 충돌을 최소화하면서 ▲주 표적시장을 일본과 중국으로 하고 부 표적 시장을 대만과 미국으로 하여 해외 현지에 연차적으로 5개의 안테나 샵(직판점)을 개설 추진함으로써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충남도와 금산군에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의견과 연구 하고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설립 추진되는 인삼수출 전문법인은 농식품부 시군유통회사 설립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道 관계자는 “충남인삼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인삼산업 기반구축 사업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현재 인삼의 브랜드가 너무 많아 해외 인지도 제고 및 효율적인 수출 마케팅의 어려움이 있어 수출용 공동브랜드 개발 사업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 금산은 지역경제인구의 65%가 인삼 관련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관계하고 있을 정도로 인삼약초의 본고장이지만, 수출업체의 영세성으로 인해 수출과 해외시장 개척 역량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08년도 충남인삼수출은 80백만달러로 전국 97백만달러의 83%를 차지하고 있지만 도내 중소규모 50여개 수출업체의 평균 수출액은 48만달러로 매우 영세한 실정이다

또한, 현재 60년대까지 홍콩인삼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던 고려인삼이 현재는 중국이 최대 생산국(59%)으로 부상하고 홍콩시장은 북미삼이 석권(87%)하는 등 고려인삼의 국제적 위상이 크게 약화되었고 FTA 등으로 시장개방 시 국제 경쟁력은 더욱 약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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