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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세계적 축제 ‘2010 대백제전’ 연다

내년 9~10월 공주·부여 등 모든 시·군 참여

2009.02.05(목)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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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의 세계화를 겨냥한 도정 사상 최대의 이벤트, 2010 대백제전(2010 Great Baekje Festival)이 골격을 드러냈다.

이 행사는 민선 4기 들어 야심 차게 추진해온 백제문화제의 고품격화와 문화산업 발전 정책의 결정판이다. 사업비 248억원을 투자해 내년 9월15일부터 10월17일까지 32일간 열리며 관람객 유치 목표는 260만명.

백제의 왕도(王都) 공주와 부여를 주무대로 하되 도내 16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는 점이 특징이다. 기본 방향은 백제문화제가 발전된 새로운 창조적 축제를 지향함으로써 개방성, 포용성, 진취성의 백제정신을 구현하는 것이다.

지난해 6월 터키에서 열린 세계역사도시연맹 제11차 총회에서 후원이 결정됐고, 9월 정부로부터 국제행사 개최 승인을 받아 올해 4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명실상부한 세계적 축제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다.
2010 대백제전의 의미에 대해 이완구 지사는 “700년 대백제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이끄는 자원으로 승화시킬 것일지 고민한 끝에 대백제전을 구상했다”며 “백제문화권의 중심 충남의 위상과 활력을 창출하는 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충남도는 앞으로 2월 중 행사 프로그램을 확정, 프로그램별 사업을 발주하고 프로그램별 전문 PD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 3~11월까지 전시·이벤트와 회장(會場) 조성·운영 실행계획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대백제전 어떻게 열리나
충남도가 지난해 말 확정한 2010 대백제전 기본 종합계획에 따르면, 금강과 백제의 서사적 스토리를 행사의 기본 컨셉으로 설정했다.

메인 프로그램은 ▲금강의 재발견 랜드 아트 ‘금강의 부활’ ▲공주 고마나루 판타지 퍼포먼스 ‘백제의 음성’ ▲부여 수상(水上) 미디어 퍼포먼스 ‘낙화암의 달빛’으로 구성한다.
이에 따라 말(대륙), 물(금강), 배(해양), 불과 빛(문명)을 소재로 하고 금강과 수상 퍼포먼스, 야간 행사에 비중을 두는 점이 백제문화제와 차별된다.

세계역사도시 문화 공연, 해외 역사유물 교환 전시, 국제 학술회의, 웅진성 및 사비성 체험 등 규모와 구현 방식에서도 새로운 내용이 제시된다.

하위 프로그램은 기존 백제문화제 주요 프로그램과 새롭게 창작된 공연 및 멀티미디어 쇼,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밀도 있게 배치된다.
문의-道문화산업과(대백제전담당) ☎(042)220-3929 /容

2010 대백제전 행사 개요

명칭 2010 대백제전(2010 GREAT BAEKJE FESTIVAL)
기간 2010년 9월 15일~10월 17일(32일간)
장소 공주 : 금강 둔치, 축제 예술마당, 고마나루 나루터 무대 등
부여 : 백제역사재현단지, 궁남지, 낙화암 왕흥사지 무대 등
성격 ·백제문화제를 확대·발전시킨 고대 문화축제
·백제역사를 재발견하고 세계화를 도모하는 축제
·공연과 전시를 중심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창조하는 축제
주제 백제문화와 정신의 발견(Discovery), 교류(Network), 창조(Creation)
구호 위대한 왕국 700년 대백제의 부활, 2010 대백제전
예산 약 248억원(국비·지방비·기타)

2010 대백제전 프로그램 구조

1)메인행사
∙ 금강의 재발견 랜드아트 전시 ‘금강의 부활’
∙ 공주 고마나루 판타지 퍼포먼스 ‘백제열전(百濟列傳)’
∙ 부여 수상 미디어 퍼포먼스 ‘낙화암의 달빛’
∙ 세계역사도시 회원국 전시 파빌리온 백제문화유산 디지털 복원 특별전
∙ 국제 심포지엄 ‘세계역사도시와 축제’, ‘한중일 고대문화교류와 21세기 문화교류의 미래’

2)특별행사
∙ 백제유물 영구보전 캠페인(DB화 등)
∙ 백제성 쌓기
∙ 대백제국 선언 및 기념비 제작
∙ 테마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3)부대행사
∙ 공식행사(개∙폐막식, 퍼레이드 등)
∙ 교류 프로그램(16개 시∙군 행사 등)
∙ 체험 프로그램(사비성의 하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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