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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김민선 씨 ‘백제 타임머신’ 대상 영예

백제문화제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금상엔 이재학·전아름 씨

2009.01.22(목)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백제문화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김민선(27·여·대구) 씨의 ‘백제 타임머신’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충남도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55회 백제문화제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 김민선 씨를, 금상은 이재학(30·서울) 씨와 전아름(20·여·경기) 씨를 각각 선정하는 등 총 2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작 백제 타임머신은 왕궁 모양을 본뜬 방송국을 설치, 백제 사신(使臣) ‘기자’가 주요행사와 관광 코스 등 백제문화제 뉴스를 보도하고, 백제 토크쇼, 계백장군의 전통놀이 중계, 관람객 사연 소개 등 백제문화제 전반을 방송으로 방영하는 식으로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김 씨는 또 이 행사를 백제문화제의 상징으로 삼는 한편, 내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수익사업까지 제안해 큰 점수를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이재학 씨의 작품 ‘백제국모(여왕) 선발과 의자왕을 지켜라’는 △여왕 선발을 통해 역사문화를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과 △의자왕을 바로 알리기 위한 서바이벌 게임 형식의 전통역사 체험 △당나라로 끌려가는 의자왕을 배웅했던 백제유민의 서러움을 위로하기 위한 소망 배 띄우기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공동 금상 수상자인 전아름 씨는 효율적 홍보를 위한 우수 개인홈피 및 블로그 모집과 월간지 등을 통한 초대권 배포 등을 제안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최석원 추진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백제문화제를 직접 참관한 40대 이하 젊은층이 많았으며, 문화제의 수준을 높이려는 노력이 돋보였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선정된 작품은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해 백제문화제에 반영하고, 수상작으로 뽑히지 못한 작품도 각종 행사 프로그램에 접목 하는 등 소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32명(158건)이 응모했으며, 20편의 수상작 중 대상은 300만원, 금상 각 150만원, 은상 각 50만원, 동상 각 30만원, 장려상 각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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