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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사회단체·금융기관 ‘아동희망’ 쏜다

도내 12개 기관·단체 “프로젝트 동참”…29일 업무협약

2008.12.27(토)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충남도가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최근 야심차게 준비한 ‘아동희망 프로젝트’에 지역 사회봉사단체와 금융기관이 동참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국제라이온스 355-D지구 등 5개 사회봉사단체와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등 7개 시중금융기관이 아동희망 프로젝트에 동참키로 하고 오는 29일 충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각 단체 및 기관별 추진 계획을 보면, 국제라이온스 355-D지구(총재 이상도)는 매년 소년소녀가장 35가구 어린이 85명에게 시력보존 수술과 장학금 2천600만원을 지원하고, 문화탐방 활동을 지원한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총재 문은수)는 저소득층 중·고·대학생(300명)에게 매년 500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교복 구입비와 학교 급식비도 지원한다.

또 국제로타리 3680지구(총재 정명희)에서는 매년 저소득층 중·고·대학생에게 1천만원의 장학금을, 충남지구 청년회의소(회장 진복주)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과 장학금 지급, 장애아동 지원사업 등을 펼치며, 충남지구 JC특우회(회장 조희근)도 장학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지역 금융기관들도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팔을 걷었다.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영완)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매년 3억원 씩 5년간 1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아동복지시설에 매년 쌀과 김치를 각각 20여톤 씩 지원키로 했다.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특수영업부장 이학준)도 충남장학회에 3천만원의 장학금을 출연하고, 지역 아동센터 후원과 시설아동에 대한 문화 공연 및 스포츠 경기 관람을 돕는다.

SC제일은행 충청본부(본부장 송광헌) 역시 장학금 지급과 자매결연 등의 사업을 펼치고, 우리은행 충청영업본부(본부장 조성길)와 신한은행 대전·충남영업본부(본부장 김덕기), 국민은행 충청서영업지원본부(본부장 송인천), 기업은행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종열) 등도 장학금을 비롯한 각종 후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도는 이날 또 아동희망 프로젝트를 비롯한 아동청책의 수립과 추진, 평가에서 심의 및 자문을 맡게 될 ‘아동정책위원회’도 출범시킨다.

아동희망 프로젝트는 ‘양육’과 ‘보호’를 넘어 ‘가난의 대물림 방지’를 목적으로 △생활안정 분야 주거안정 자립 기반 지원 17개 과제 1천253억원 △학습지원 14개 과제 465억원 △안전·권리 증진 17개 과제 265억원 △정책 추진체계 구축 분야 5개 과제 27억원 등 2012년까지 총 2천1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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