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맞춤형 서비스' 마련 2013년까지 50개 사업 추진
▲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령사회 맞춤형 서비스 5개년 계획(안)' 관련 용역보고회에서 참가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
25일 충남도에 따르면, 오는 2013년까지 5년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계획은 도내 노인 28만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 분야와 △활력있는 노후경제 보장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노인 활동 △고령친화 환경조성 등 4개 분야 50개 사업을 고령사회 맞춤형 서비스로 추진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노인복지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투자를 통해 노인복지분야를 전국 지자체 상위권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번 계획(안)을 토대로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용역보고회를 갖고, 이날 토론된 내용을 보완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고령 인구는 10.2%인 반면, 충남도는 14.6%로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