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계룡면에 위치한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 업체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회장 이건휘)가 재선정 됐다.
충남도는 지난 9일 종합복지관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충남협회에 남부복지관을 2012년까지 4년간 재위탁키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재선정은 충남협회가 그동안 복지관을 운영하면서 장애인 재활동향에 맞춘 재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생애주기별 지역사회 통합프로그램 확대, 장애인 문화예술사업 육성 등 활발한 복지사업을 펼쳐옴에 따른 것이다.
또 재가 장애인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장애인 자립과 인권신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보건복지가족부가 3년마다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3만1천065㎡의 부지에 건물은 3개동(2천448㎡)이며, 4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