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까지 보령석탄박물관 폐광서
민화 50여 점 전시·그리기 체험 진행
 
[보령]보령시시설관리공단이 오는 11월 14일까지 보령석탄박물관 냉풍터널에서 ‘폐광에서 피어나는 민화의 향기전’을 개최한다.

(사)한국민화협회 충남 보령시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기획전은 ‘절망의 상징인 폐광에서 희망의 상징인 민화가 피어나다!’를 주제로 폐광과 민화의 이미지를 접목했다.

작품은 (사)한국민화협회 충남보령시지회 소속 작가들의 창작물로, 50여 점의 민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11월 5일까지 보령시지회의 사이버전시관(mintopia.kr)과 인증사진 이벤트를 실시, 원데이클래스 민화 체험 무료이용권을 증정한다.

11월 6일에는 석탄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제3회 보령민화어울림예술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태암 보령시 지회장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폐광 민화를 새로운 지역특화 브랜드로 육성해 보령만의 특색있는 예술활동을 펼쳐나가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령시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