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취득세를 비롯한 등록면허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세금 부과기준이 되는 2015년도 개별공시지가를 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관내 25만여 필지에 대해 토지특성 조사를 통해 개별공시지가 산정한 후 산정지가 검증,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서접수,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5월 29일까지 최종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29일부터 관내 전 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를 시작해 , 오는 13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내달 20일까지 지가 산정을 마칠 예정이다.
 
이후 3월 23일부터 4월 9일까지 감정평가사를 통해 산정지가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고 4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20일 동안에는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게 된다.
 
열람은 시청 토지과, 읍, 면, 동에서 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토지과 및 읍,면,동으로 의견 제출서를 제출하면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공주시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29일까지 최종 결정 공시하게 된다.
 
결정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는 5월 29일부터 약 1개월간에 걸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이의 신청서에 대해서는 지가의 적정여부등을 검토해 7월 30일까지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별공시지가 산정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인근 지가와 균형이 유지되도록 세밀한 검토 작업을 실시하는 등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