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 이하 지역위)가 선정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업무 추진 우수기관에 선정돼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선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지역행복생활권 업무 추진 우수기관 및 개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생활권 관계자 250명이 운집한 가운데 2곳의 광역자치단체와 5개 생활권, 13개 지자체에 대한 포상이 실시됐다. 이날 아산시와 천안시는 공동으로 지역위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중추도시생활권 구성 및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 아산시 정책담당관실의 윤병일 미래비전팀장은 위원장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천안·아산 공동발전을 위한 생활권행정협의회 구성 및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 공동건립 추진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아산·천안 간 도시 상생을 위해 노력한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아산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천안·아산 복합문화정보센터 부지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을 시행 중이며 3월중 천안·아산 복합문화정보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해 금년 10월경 공사 착수 후 2016년 말 천안·아산 복합문화정보센터 건립이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