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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과 함께하는 일일데이트

2015.02.10(화) 13:53:50 | 부여군청 (이메일주소:buyeogun@daum.net
               	buyeogun@daum.net)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올해 군수와 군민이 함께하는 첫 일일데이트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회 학생들과 지난 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성환 학생과장과 학생회 임원진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7만 지키기 실천의 해를 선포한 부여군이 학생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인구늘리기 시책에 동참을 독려함은 물론 부여군정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인사말에서 부여군은 1970년대 인구가 2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번성했던 지역이라고 소개하면서 현재는 인구7만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학생회 차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오성환 학생과장은 새로운 총장님이 부임하고 학생회 진용이 새롭게 짜여져 앞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학생과 군수와의 자유대화에서는 최재성 학생회장이 오전에 주민등록을 부여로 이전했다고 밝혀, 이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최재성 학생회장 등은 주소이전과 건강보험료 등 세금관계에 대한 부여군의 충분한 설명과 주민등록 이전절차를 간소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대부분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은 부여읍과 학교간 불편한 대중교통이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전제하고 시내버스 배차시간 조정, 시외버스의 학교경유 등을 요구했다.

또 다른 학생은 학교 특성상 역사와 문화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많아 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있으나 소통이 잘 안돼 아쉬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 군수는 “관련 기관들과 연계한 주민등록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하겠다”며 “학생들과 교내 동아리들이 백제문화제를 비롯한 지역 문화행사에도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편한 대중교통체계는 학생들의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탄력적으로 집중배차 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인 도움이 되도록 배차시간을 조정하는 방법을 찾아보도록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앞으로 학생들과 정기적인 간담회, 호프미팅을 통해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은 총 652명으로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타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 인구7만 지키기에 온 힘을 모으고 있는 부여군으로서는 학생들의 주민등록 이전이 큰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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