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강대훈)와 한국전기안전공사 2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서천군 내 기초생활수급 80여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소방서직원 15명과 한국전기안전공사관계자 2명이 함께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119구급대원의 건강 진단·체크 ▲한국전기안전공사 긴급출동 서비스와 연계한 노후 전선 정비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소화기 사용교육 등을 실시 할 계획이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주택 내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하여 경고음을 울림으로써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와 신속한 대피를 도와준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오는 2017년 2월 4일까지 모든 단독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한편 서천소방서는 ‘기초소방시설 기증 창구’ 운영을 통해 경제적 등으로 소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및 영세민 등 저소득층 가정에 우선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기초소방시설 기증은 시민·단체·기업체 등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소방서 방호구조과(041-955-03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