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한다
연말까지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등 410개소 평가
2014.07.16(수) 16:20:23 | 천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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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구청장 박재은)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수준 향상을 통한 업소별 경쟁력 확보와 시민건강을 위해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7월부터 연말까지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민·관 합동으로 숙박업 208개소, 목욕장 28개소, 세탁업 174개소 등 총 4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평가항목은 3개 영역에 약 50개 항목으로 실시되며 △일반현황(업소명, 영업자, 연락처 등) 14개 항목△준수사항(게시현황, 조명상태, 소독장비 비치 등) 9개 항목△권장사항(시설과 설비기준, 서비스의 질, 소화기 비치등)27개 항목 등이다.
동남구는 평가결과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인 최우수업소△80~90점은 황색등급인 우수업소△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인 일반관리대상 업소로 지정한다.
또한 최우수 업소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의 업소 선택권을 돕기 위해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The Best 우수○○업소 : 붙임)을 제작 부착하고, 표창·정기점검 면제 등 인센티브가 제공될 계획이다.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는 2008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해 이·미용업소 563개소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여 녹색등급 최우수업소 17개소(이용업 2개소, 미용업 15개소)를 지정했으며, 이번 평가결과는 시 홈페지를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
조만호 위생청소과장는 “서비스 시장 개방과 경기악화 등의 국내외적인 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업소에서 자발적으로 소비자 욕구 수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 수준을 향상 시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