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철을 맞아 이달말까지 집단급식소와 대형음식점 등 집중관리업소 220개소에 대해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 위생관리 상태와 원료의 보관 상태 등이며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함께 실시한다.

유통기간 경과제품이나 불량원료 취급이 확인된 경우에는 전량 압수·폐기하고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예찰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지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업소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