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하여 관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54종 326대를 구입하여 연중 농업인에게 임대사업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32종 130여대를 추가 구입하여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광천읍에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농기계 임대사업 분소 설치를 추진해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 및 도로주행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하여 영농철을 대비한 농기계 사전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적기 영농실현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착용 안전표지판을 배부하는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보탬이 되는 만큼, 농업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