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강대훈)는 15일 119구급활동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구급대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동군산병원 소정일 응급센터장을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했다.

‘구급지도의사’란 환자이송단계에서 응급처치가 중요한 만큼 119구급대의 구급 기술의 질을 높여 효율적인 구급활동을 운영하도록 선임된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을 말한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소정일(45세.남) 구급지도의사는 앞으로 구급대원들의 현장이송 중 의료지도와 구급활동의 품질관리, 119구급대의 활동 중 발생 가능한 법률적 문제에 대하여 의학적 평가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앞으로 2년간 서천소방서 관내에서 발생하는 구급활동에서 구급지도의사로 활동하게 된다.

강대훈 서천소방서장은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전문성 향상을 위해서 소방서와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은 필수”라며“이번 위촉식을 통해 앞으로 구급대원의 구급기술과 능력향상으로 군민들에게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