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아산시 주민참여 마을 만들기 사업 및 지역 공동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 부시장실에서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이하 충사넷, 이사장 이윤기)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체 육성을 위한 교육·정보교류 사업,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교육·컨설팅사업 등이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새롭게 시작하는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사업에 충사넷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사업이 진일보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충사넷에서도 ‘협동과 연대, 순환과 공생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복원과 창조’라는 기치와 ‘지역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및 지역화’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에서 강익재 아산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공통 관심사인 마을공동체 육성과 사회적경제 생태환경 조성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이사장도 “아산시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충남도 전역에 확산시키는 모범 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충사넷은 지난 2012년부터 충청남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 해 아산시에 소재한 순천향대학교로 이전하면서 아산시 관련 조직체를 근접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