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에서 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 강습회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무료 강습회를 개최해 주목받고 있다.
 
수상인명구조 강습회는 수영장 회원은 5월 13일부터 평일에 교육할 예정이며, 일반시민은 5월 17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7주(1차∼7차, 매주 토, 일요일 11:00∼12:00, 14:00∼15:00)동안 진행되며,
 
긴급 재난시 행동요령 및 수상안전 교육, 긴급구조 시 행동요령 및 구조교육,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서영환 이사장은 “세월호 사고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단순 수영강습이 아닌 생존수영법을 교육함으로써 재난사고 발생 시 위기를 스스로 모면할 수 있는 생존전략법을 터득하도록 돕는 것이 이번 강습회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다가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활동에서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민 스스로 안전사고에 대처하여 즐겁고 안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습회는 천안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ports.cfmc.or.kr -수강신청란)에서 5월 16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1차 접수를 받고 있으며, 천안시민이라면 초등생, 청소년, 성인남녀 누구나 참여하여 무료로 강습 받을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일등공기업’이라는 경영비전 아래 시민들의 만족과 공단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천해 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의 새로운 수상인명구조 강습이 천안시민들의 안전의식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