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종천면 지석리 김길자 이장(62)이 지난 1일, 관내 저소득 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전달했다.

김 이장은 이날 종천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우리 지역의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고 싶다”며 햄 30상자(1상자 24개)를 기부했다.

신동확 종천면장은 “이번 김길자 이장의 후원이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길자 이장은 평소에도 관내 여러 단체를 통한 다양한 기부와 지원활동으로 꾸준히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으며, 올해 2월에는 서천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햄 26상자를 기탁하는 등 아동들에 대한 지원에 힘써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