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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종자 콩 생산 메카로 명성 이어간다

채종단지 7개 136ha, 190여톤 생산,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 차지

2014.05.02(금) 15:51:33 | 태안군청 (이메일주소:cjy0311@korea.kr
               	cjy0311@korea.kr)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보급 종 콩 채종단지’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농기센터 대강당에서 콩 연구회 회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보급종 콩 채종단지 참여농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국립종자원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에서는 정부 보급종 콩 생산 재배기술, 보급종 콩 생산수매 참가 요령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군은 7개 136ha의 채종단지에서 대원콩, 우람콩, 천상콩 등 3개 품종을 한해 평균 190여 톤을 생산해 전국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콩 채종의 메카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정부 채종단지가 군에 집중돼 있는 것은 태안이 해양성기후로 병해충 피해가 적을 뿐만 아니라 껍질이 얇고 깨끗해 모양이 고르기 때문이다.

한편 채종단지에서 생산된 콩은 11월에 시중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종자원에서 수매해 내년도 전국에 공급하게 된다.

군 농기센터 한 관계자는 “채종농가에 전문지도사를 배치해 순도 높은 우량종자를 생산하기 위한 파종, 시비, 병해충방제 등 포장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기술을 보급하는데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콩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파종기, 선별기 등 재배에 필요한 기계를 보급하고 있어 콩 재배 희망농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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