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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남녀노소 한 마음 … 멈추지 않는 추모의 물결

홍성군청 내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30일 현재 2천여명 발길

2014.04.30(수) 14:07:06 | 홍성군청 (이메일주소:cookiezzzz@korea.kr
               	cookiezzzz@korea.kr)

온 국민을 슬픔의 바다에 빠뜨린 세월호 참사에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물결이 홍성에서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1시 홍성군청 대강당에 설치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30일 현재까지 군민 2천여명이 찾아 조문했다.

합동분향소에는 군청과 홍성교육지원청, 홍성경찰서, 홍성농협 등 각 기관 및 단체별 추모객은 물론, 어린 초등학생들이 친구들과 손을 잡고 분향소를 찾아와 노란리본에 희망 메시지를 쓰고, 분향소에 헌화하면서 주위를 숙연하게 하는 등 남녀노소 없는 추모의 마음이 더해졌다.

또한 군에서 별도의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하지 않았음에도, 분향소를 방문한 이들이 소중한 정성을 모아 성금을 군에 기탁하기도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분향소를 방문한 홍성농협 임직원들이 130만원을 분향소에 기탁한 것으로 비롯해, 홍성초 학부모회 16만원, 홍성읍 오관리 이영세씨 10만원, 홍동면 신기리 최영보씨 5만원, 익명의 기탁자 2명이 각각 5천원과 1만원을 군에 전달했다.

이 밖에 한돈협회 홍성군지부는 30일 개최된 지부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참석자 기념품을 제작하는 대신 이를 세월호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들이 모은 성금과 함께 군에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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