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봄철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6월말까지 ‘봄철 농촌 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지원창구는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부녀화로 봄철 영농기 일손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농작업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시청 농림지원과(☎042-840-2563)나 각 면·동사무소(두마··엄사·도안면, 금암동)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일손돕기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농번기 이외에도 태풍 등 재해 발생과 돌발 병해충 발생으로 긴급한 방제인력 소요시, 농작업 인력수급의 어려움에 대비하여 일손돕기를 상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이 실현 될 수 있도록 기관·단체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