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사무소 공무원들이 연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풍세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검소한 연말을 보내고자 송년모임을 자발적으로 취소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사랑나눔 실천운동으로 풍세면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차상위 계층 20가구에 1가구당 2만원상당의 쇠고기를 전달했다.
 
연말 풍세면 10여개 자생단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송년모임을 대신하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풍세면사무소 직원들의 작은 나눔 실천은 공직자가 솔선수범함으로써 면민까지 참여를 유도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 될 조짐이다.